[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우여곡절 끝에 재개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각)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챔피언십 24개 클럽 소속 2858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총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누가 양성 반응을 보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3명의 확진자는 최소 7일 간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자가격리를 해야한다고 BBC는 전했다.
챔피언십은 코로나19 여파로 3월에 중단됐다가 지난 주말 리그 일정을 재개했다. 20~21일 양 일에 걸쳐 12경기가 치러졌다. 지난주 검사에서도 6개 클럽에서 총 8명이 양성 결과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 주 297명이 검사를 받은 3부리그 리그1과 271명이 검사 대상이 된 4부리그 리그2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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