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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12년만 첫 열애 인정→팬들의 뜨거운 축하 물결 '훈훈' [ST이슈]
작성 : 2020년 06월 24일(수) 14:00

옥택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큰 키와 잘생긴 외모로 '짐승돌' 타이틀을 가져갔던 옥택연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데뷔 12년 만의 첫 열애 인정에 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옥택연이 비연예인과 열애 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그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목장을 찾아 연인과 데이트를 즐겼으며,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었다는 목격담이 나오며 열애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옥택연이 비연예인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맞다"며 "잘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해부터 옥택연과 그의 연인에 대한 목격설이 심심치 않게 등장했던 바, 이 같은 소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그가 인정한 첫 열애이니 만큼 팬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그의 SNS 계정을 찾아 축하의 메시지를 연이어 달고 있다. '이왕 만나는 거 좋은 상대였으면 좋겠다' '어떤 분이길래 공개연애를 하지 궁금하다. 축하드린다' '공개연애 멋지다' 등의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잇따르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대개 스타들의 열애 소식 이후, 팬들의 아쉬움과 서운함 섞인 반응도 등장하기 마련이지만 옥택연의 열애 소식에는 팬들의 애정 어린 반응이 지배적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최근 1988년생, 옥택연과 동갑내기 스타인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도 결혼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은 바. 팬들 역시 30대 초반을 지나 어느덧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스타들의 열애와 결혼 소식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을 소유하고 있고, 허리디스크 부상으로 군 면제 대상이었지만 두 번의 허리 수술과 영주권 포기라는 큰 결정을 거쳐 현역에 입대했다. 지난해 5월, 육군 만기 전역을 하고 MBC 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스크린 복귀까지 마친 그는 2021년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출연 확정을 하며 계속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옥택연이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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