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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침묵' 레스터시티, 브라이튼과 0-0 무승부…아슬아슬한 3위
작성 : 2020년 06월 24일(수) 08:41

제이미 바디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레스터 시티가 브라이튼을 상대로 승점 1점 확보에 그쳤다.

레스터 시티는 24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55점을 기록한 3위 레스터는 4위 첼시(승점 51)의 추격에서 달아나지 못했다.

전반 초반 브라이튼에 천금 같은 기회가 떨어졌다. 경기가 시작된 지 13분 만에 코널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무페이가 상대 골키퍼 슈마이켈의 선방에 고개를 떨궜다.

레스터의 제이미 바디는 전반 30분 헤더골을 노렸으나, 공에 힘이 없었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렀다. 양 팀 모두 경기를 제대로 풀어가지 못했다. 후반 8분 레스터의 칠웰이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발에 정확히 맞지 않았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꺼내 들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효과는 없었다. 이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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