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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오페라의 유령' 조엘 슈마허 감독 암 투병 끝에 별세…향년 81세
작성 : 2020년 06월 23일(화) 12:12

오페라의 유령 배트맨 시리즈 조엘 슈마허 감독 / 사진=영화 오페라의 유령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2대 감독인 조엘 슈마허가 별세했다. 향년 81세.

2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조엘 슈마허 감독은 1년여 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조엘 슈마허 감독은 1981년 영화 '엄마가 작아졌어요'로 연출을 시작, '배트맨 포에버'와 '배트맨 앤 로빈'으로 이름을 알렸다. '세인트 엘모의 열정'과 '로스트 보이즈'로 자신만의 색깔을 구현하기도 했다. 특히 제작비 830억을 자랑하는 대작'오페라의 유령'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배우 에미 로섬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는 하나의 힘이자, 특별함이었고, 창의적이었으며, 강렬하고, 열정적이었다. 내 삶의 큰 부분에 기여한 사람"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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