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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무리뉴 감독, 알리·로 셀소 복귀해도 손흥민 안 빼"
작성 : 2020년 06월 23일(화) 11:01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하는 건 볼 수 없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PL 재개 후 첫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한 골씩 주고받으며 비겼다. 손흥민, 해리 케인, 무사 시소코, 스티븐 베르흐베인 등이 부상을 털고 복귀했지만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현재 8위에 위치한 토트넘은 4위 첼시(승점 51)와 승점 9차가 난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서는 남은 8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토트넘의 31라운드 상대는 17위 웨스트햄(승점 27)이다. 비교적 수월한 경기에 예상되는 가운데 '인종차별' 징계를 마친 델리 알리가 복귀한다. 아울러 루카스 모우라의 컨디션 회복도 호재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웨스트햄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예측했다.

매체는 "무리뉴 감독은 알리와 지오바니 로 셀소 중 누구를 벤치로 내려야 할지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한다. 베르흐베인은 멋진 골을 넣었지만, 손흥민이 (선발에서) 제외하는 모습은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풋볼 런던은 최전방은 케인이 나서고 2선에는 손흥민, 알리 로 셀소가 배치될 것으로 봤다. 중원은 시소코와 해리 윙크스가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전망했다. 다만 오른쪽에는 로 셀소가 아닌 베르흐베인이 출격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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