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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즈·포든 멀티골' 맨시티, 번리 5-0 대파
작성 : 2020년 06월 23일(화) 08:59

필 포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번리를 대파했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번리와 30라운드 홈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승점 3을 추가한 맨시티는 승점 63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반면 번리는 승점 39로 11위에 머물렀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리야드 마레즈,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 로드리, 다비드 실바, 주앙 칸셀루, 올렉산드르 진첸코, 페르난지뉴, 니콜라스 오타멘디, 에데르송이 선발 출전했다.

맨시티는 번리를 상대로 시종일관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포덴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2분에는 페르난지뉴가 오른쪽 측면에 위치한 마레즈에게 공은 연결했다. 마레즈는 문전으로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전반 추가시간 번리의 수비수 벤 미가 아구에로에게 페널티킥(PK) 반칙을 범했고,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결과 주심은 PK를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마레즈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3-0 리드를 잡았다.

맨시티는 후반 6분 포든에서 시작된 공격이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연결됐고, 이를 다비드 실바가 골문을 갈랐다.

맨시티는 후반 16분 마레즈와 페르난지뉴를 빼고 케빈 더브라위너와 에므리크 라포르트를 투입했다. 2분 뒤 번리의 패스 미스를 곧바로 역습으로 살렸고, 이를 포든이 마무리하며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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