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세븐틴 민규가 이태원 방문 논란과 관련, 사과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7집 '헹가래' 발매 기자간담회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 말미 활동 목표를 전하는 시점, 민규는 최근 논란이 된 코로나19 시국 이태원 모임에 대해 사과했다.
민규는 "꼭 전해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다. 최근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실망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씀, 이 자리에서 직접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상 많은 응원과 사랑 주시는 팬 여러분들, 그리고 항상 열심히 하는 멤버들, 위기 극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다는 말씀 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활동 통해서 실망시키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규는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과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이태원에서 모임을 가져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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