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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퇴장 여파 결장' 발렌시아, 오사수나 2-0 제압
작성 : 2020년 06월 22일(월) 10:31

이강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앞선 경기 퇴장으로 결장한 가운데, 팀은 1승을 추가했다.

발렌시아는 22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19-2020 스페인 라 리가 30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1승을 추가한 발렌시아는 12승10무8패(승점46)로 8위를 마크했다. 반면 오사수나는 8승11무11패(승점35)로 12위에 머물렀다.

이날 이강인은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지난 19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상대 수비수 라모스를 향해 고의성이 의심되는 세 차례의 발길질을 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퇴장 여파로 이날 경기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3분 만에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비디오판독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전반 12분 골사로 게데스가 하우메 코스타의 패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작렬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반 35분 호드리구가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남은 시간 동안 노련하게 상대 공격을 막아낸 발렌시아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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