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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리그 10호 도움' 잘츠부르크, 볼프스베르거와 무승부
작성 : 2020년 06월 22일(월) 09:03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리그 10호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잘츠부르크는 22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볼프스베르거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잘츠부르크는 18승8무2패를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승점 38을 기록, 2위 라피드 빈(승점 32)과의 차이를 벌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팀의 선제골을 도운 뒤, 2-0으로 앞선 후반 29분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이 나간 이후 내리 2실점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29분 황희찬의 도움을 받은 오쿠가와 마사야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후반 26분 에녹 음웨푸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황희찬이 교체 아웃된 뒤 볼프스베르거의 반격에 시작됐다. 후반 35분 잘츠부르크 수비수 안드레아스 울머의 자책골이 나왔고, 4분 뒤 볼프스베르거의 마이클 리엔들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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