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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 요미우리서 첫 홈런 '쾅'…日에서도 아기상어 열풍
작성 : 2020년 06월 21일(일) 17:56

헤라르도 파라 /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의 팀 창단 첫 월드시리즈(WS) 우승에 기여한 외야수 헤라르도 파라(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일본 무대 첫 홈런을 신고한 가운데 아기상어 세리머니를를 선보였다.

파라는 2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홈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8-1로 앞선 7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한신의 카네가와 마사키를 상대로 우측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는 시즌 1호 홈런.

더그아웃에 있던 동료를 포함한 하라 타츠노 요미우리 감독도 아기상어' 세리머니를 하며 그의 마수걸이 홈런에 환호했다.

2019시즌 워싱턴에서 뛰었던 파라는 월드시리즈 당시 등장 음악으로 아기상어 노래를 선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파라는 올 시즌을 앞두고 워싱턴을 떠나 요미우리에 합류했다. 구체적인 그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보장액 200만 달러에 보너스 50만 달러, 내년 300만 달러의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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