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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식 해설위원, 남자배구 8강 상대 '이란'을 조심하라!
작성 : 2014년 09월 29일(월) 15:49

최천식 SBS 해설위원 /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 최천식 SBS 해설위원이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에게 가장 위협적인 상대로 강호 '이란'을 지목했다.

29일 오후 5시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배구 8강 플레이오프에서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이란과 맞붙는다.

최천식 SBS 해설위원은 "'이란'은 세계에서도 6강에 들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우리에게 가장 껄끄러운 강팀"이라며 "그래도 현재 이번에 우리 선수들의 패기와 정신력, 그리고 분위기가 다른 팀보다 좋다. 이 때문에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때 못 땄던 금메달을 딸 절호의 찬스"라는 맛을 덧붙이며 체력적인 면에서 한국이 이란보다 우세함을 언급했다.

남자배구 대표팀에서 눈여겨봐야 할 선수에 대해 최천식 해설위원은 주저 없이 85년생으로 팀에서 가장 맏형인 한선수와 박철우를 꼽으며 "둘 다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야 한국우승이 더욱 가까워진다"는 평도 내놨다.

한편, 13년 동안 한국 배구의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해온 '코트의 귀공자' 최천식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이후 금메달에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매게임마다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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