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맨시티전 완패' 아스널, 오바메양 앞세워 브라이튼전 승리 정조준
작성 : 2020년 06월 19일(금) 17:51

사진=SPOTV NOW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아스널이 브라이튼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당한 패배의 아픔을 극복할 수 있을까. 브라이튼은 아스널을 상대로 최근 4경기에서 2승2무를 기록하고 있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경기가 전망된다.

브라이튼과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는 20일 오후 10시5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아스널은 지난 맨시티전에서 3점 차로 패배했다. 골키퍼 베른트 레노의 선방 쇼에도 다비드 루이스의 연속 실수가 뼈 아프게 다가왔다. 재개 첫 경기부터 무기력하게 패배하자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과 실망감을 남겼다.

이제 아스널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그러나 마냥 쉽지는 않다. 아스널의 전력이 브라이튼보다 우세하지만, 최근 전적은 브라이튼이 앞서기 때문이다. 브라이튼은 이상할 만큼 아스널에게 강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브라이튼은 아스널의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그럼에도 아스널은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이 있어 두렵지 않다. 리그 17골을 기록 중인 오바메양은 브라이튼과의 이전 맞대결에서 두 번이나 상대 골네트를 흔들었다. 팀 내 최고 골잡이로 손꼽히는 오바메양이 침체된 아스날의 분위기를 끌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