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백승호의 소속팀 다름슈타트가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승격에 실패했다
다름슈타트는 19일(한국시각) 독일 빌레펠트에 위치한 슈코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32라운드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다름슈타트는 11승13무8패, 승점46 제자리 걸음을 했다. 3위 함부르크(14승12무6패·승점 54)와 승점이 8점 차까지 벌어지며 1부 승격 기회를 날렸다.
벤치에서 출발했던 백승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됐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을 잘 막아낸 다름슈타트는 후반 7분 마누엘 프리틀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패배의 쓴 맛을 봤다. 14개의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고자 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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