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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부상 복귀' 킬, 5경기 만에 '승리'
작성 : 2020년 06월 19일(금) 10:29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10일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그라운드를 누빈 가운데, 팀은 승리를 거뒀다.

홀슈타인 킬은 19일(한국시간) 독일 홀스타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나모 드레스덴과의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지난달 24일 슈투트가르트전 승리 이후 5경기 만에 1승을 추가한 킬은 11승9무12패(승점42)로 9위에 올랐다. 반면 드레스덴은 7승7무18패(승점28)로 최하위인 18위에 머물렀다.

이재성은 지난 9일 함부르크 전에서 막판 동점골을 넣을 당시 상대 골키퍼와 충돌해 사타구니 부상을 입었다. 당시 부상으로 인해 이재성은 지난 13일 열렸던 베헨 비스바덴과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경기를 부상 복귀전을 치른 이재성은 최전방 공격수로 활발히 움직이다가 후반 15분 리온 라우베르바흐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전반 39분 야닉 뮐러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킬은 전반 45분에 터진 엠마누엘 이요하의 선제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후반 35분 이재성 대신 투입된 비스바덴의 추가골을 더해 이날 승리를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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