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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잃고 병원행' 맨시티 가르시아, 다행히 의식 되찾아
작성 : 2020년 06월 18일(목) 15:24

쓰러진 에릭 가르시아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아스널전에 나섰던 에릭 가르시아(맨체스터 시티)가 경기 중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맨시티는 18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9-2020 EPL 29라운드 홈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19승3무7패(승점60)로 3위 레스터(16승5무8패,승점53)와의 격차를 승점 7점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바로 가르시아가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후송됐기 때문이다.

가르시아는 팀이 2-0으로 경기를 리드하고 있을 때 공중볼 싸움에서 상대 골키퍼와 정면충돌 한 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곧바로 응급처치가 진행됐지만, 가르시아는 10분 가까이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산소마스크를 낀 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다행히 의식은 돌아왔다. 맨시티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경기 후 "병원 후송 과정에서 가르시아가 의식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쓰러진 에릭 가르시아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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