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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써 봤다] 웨이브도 빗질하듯 쉽게 ‘브러시아이론’
작성 : 2014년 09월 29일(월) 09:26

JMW 브러시아이론 롤리에스 웨이브 플러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긴 생머리가 추앙받던 시대는 지났다. 오히려 이제는 촌스럽다는 생각까지 든다. 지금은 바야흐로 단발머리 시대다. TV 속 여자 연예인들만 봐도 그렇다. 송혜교, 이효리 등 세련된 단발머리를 하고 나와서 긴 머리의 여자들을 유혹한다.

그런데 단발머리 관리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머리가 짧아 잘 뻗치기 때문에 매번 드라이로 스타일링을 해줘야 한다. 출근하기도 바쁜 아침에 헤어스타일까지 신경 쓰려니 스트레스다. 차라리 긴 머리 질끈 묶는 게 낫다 싶은 생각이 든다.

JMW의 ‘브러시아이론 롤리에스 웨이브 플러스’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제품이다. 브러시 타입의 고데기로 빗질을 하듯 사용하면 헤어에 볼륨과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다.

◆ 브러시아이론 롤리에스 웨이브 플러스 한줄평

-무게감: 손목에 전혀 무리가 없군!
-온도조절: 버튼만 누르면 올라갔다 내려갔다~
-컬링: 이거 왜 이렇게 잘 말려?
-총평: 브러시 고데기의 편견을 깬 제품!

브러시아이론 롤리에스 웨이브 플러스



ㆍ무게감: 보통 이런 브러시 타입은 일반 고데기보다도 무게감이 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상당히 가벼운 편에 속한다. 헤어 전체를 스타일링하면서도 팔이 아프거나 손목에 무리가 간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가벼운 만큼 스타일링을 할 때도 한결 편하다.

ㆍ온도조절: 온도조절은 원터치 방식으로 되어 있다. 버튼만 누르면 100~200도까지 원하는 온도를 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발열시간이 상당히 빠르다. 이 점은 큰 강점으로 생각된다. 또 한 가지 슬라이드 커버가 있어 사용 중에 버튼 눌림 현상을 막을 수 있다. 1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ㆍ컬링: 기자는 단발머리라 주로 헤어 끝부분을 안으로 마는데 사용했다. 정말 잘 말린다. 1~2번만 빗질하듯이 안으로 말아주면 자연스럽게 스타일이 연출된다. 이 정도 성능이라면 긴 헤어에 자연스러운 웨이브 연출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브러시타입인 만큼 엉킴은 주의해야 할 듯하다.

ㆍ총평: 한 마디로 기대 이상의 제품이다. 쉽고 빠르게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바쁜 아침 직장인 여자들에게는 딱 이라는 생각이 든다. 고데기 사용 초보자들도 이 제품은 머리카락이 타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빗살 부분이 뜨겁지 않아서 손으로 잡고 스타일링 할 수 있어 한층 편하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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