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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이정현 "데뷔 25주년 만에 액션 배우, 너무 기뻐"
작성 : 2020년 06월 16일(화) 11:31

이정현 반도 / 사진=NEW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반도' 이정현이 데뷔 25주년 만에 액션 배우로 나섰다.

16일 '반도'(감독 연상호·제작 영화사레드피터)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상호 감독,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반도'는 영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더 커진 스케일과 긴박한 이야기가 담겼다. 극 중 강동원은 폐허가 된 땅으로 돌아온 정석으로 분해 전대미문의 재난 4년 후, 거대한 좀비 군단과 맞선다. 또 이정현은 절체절명의 순간 정석을 위기에서 구해준 민정을 맡았다.

이날 이정현은 "원래 좀비를 너무 좋아한다.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을 극장에서 6번이나 봤다.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이지 않냐. 그러던 중 갑자기 연락을 주셔서 너무 깜짝 놀랐다. 워낙 팬"이라며 "캐릭터와 시나리오가 워낙 좋았다"며 작품 참여 계기를 전했다.

특히 데뷔 25주년 만에 처음으로 액션극에 도전하게 된 소감으로 "너무 기쁘다. 좋은 감독과 배우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촬영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이미 시나리오가 잘 쓰여졌기 때문에 특별한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반도'는 7월 국내 및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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