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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강동원 "시나리오 읽으며 '부산행' 부담감 없었다"
작성 : 2020년 06월 16일(화) 11:25

강동원 반도 / 사진=NEW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반도' 강동원이 전작의 부담감은 없었다고 밝혔다.

16일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제작 영화사레드피터)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상호 감독,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반도'는 영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더 커진 스케일과 긴박한 이야기가 담겼다. 극 중 강동원 폐허가 된 땅으로 돌아온 정석으로 분해 전대미문의 재난 4년 후, 거대한 좀비 군단과 맞선다. 또 이정현은 절체절명의 순간 정석을 위기에서 구해준 민정을 맡았다.

이날 강동원은 "시나리오를 정말 재밌게 읽었다. 배우로서 전작의 뒷 이야기를 한다는 게 부담일 수도 있고 또 욕심이 덜 날 수도 있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특히 현장에서 강동원에 대한 미담이 끊임 없이 이어졌다고. 현장의 강도 높은 액션신을 직접 소화하며 '현장의 모범생'이라는 수식어를 받았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강동원은 부끄러워하며 처음 듣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함께 자리한 연상호 감독은 "액션을 정말 잘한다"며 극찬했다.

'반도'는 7월 국내 및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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