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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2호 도움' 다름슈타트, 하노버에 재역전승
작성 : 2020년 06월 14일(일) 23:42

백승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백승호(다름슈타트)가 결승골을 도우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다름슈타트는 14일(한국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2 31라운드 하노버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다름슈타트는 11승13무7패(승점 46)를 기록하며 5위에 자리했다. 하노버는 11승9무11패(승점 42)로 8위에 머물렀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백승호는 후반 22분 파비앙 슈넬하르트 대신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히 2-2로 맞선 후반 45분에는 패트릭 페이페르의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24분 세르다르 두르순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후반 2분 에드가 프립, 13분 마빈 두크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고전하던 다름슈타트는 후반 17분 슈넬하르트의 동점골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2-2로 맞선 후반 45분 오른쪽 측면에서의 코너킥으로 페이페르의 결승 헤더골을 도왔다.

3-2로 앞선 다름슈타트는 이후 1골차 리드를 지키며 3-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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