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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묀헨글라드바흐 격파…분데스리가 8연패 눈앞
작성 : 2020년 06월 14일(일) 10:20

레온 고레츠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묀헨글라드바흐를 꺾고 분데스리가 8연패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뮌헨은 14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뮌헨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 등 주축 선수들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다. 하지만 전반 26분 신예 조슈아 저크지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순항하던 뮌헨은 후반 38분 뱅자맹 파바르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41분 파바르의 도움을 받은 레온 고레츠카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23승4무4패(승점 73)를 기록한 뮌헨은 2위 도르트문트(20승6무5패, 승점 66)와의 승점 차를 7점으로 유지했다. 잔여 경기가 3경기 밖에 남지 않아, 1승만 추가하면 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지난 2012-2013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7연패를 기록했던 뮌헨은 8연패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엘링 홀란드의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에 힘입어 뒤셀도르프를 1-0으로 꺾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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