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2라운드가 늦은 시작을 알린다.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 2라운드는 13일 제주도 애월읍 엘리시안 컨트리클럽(파72 / 6,336야드)에서 오전 7시에 첫 조가 티오프를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폭우와 대회장 인근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낙뢰로 인해 총 5시간 순연된 12시에 첫 조가 출발한다.
2라운드 첫 조인 김보배2(일화맥콜), 조정민(문영그룹), 이효린이 1번 홀에서, 인주연(삼천리), 김민선5(한국토지신탁), 성유진(한화큐셀)이 10번 홀에서 각각 티오프를 한다.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롯데)은 오후 5시10분 1번 홀에서 김효주(롯데), 김세영(미래에셋)과 함께 플레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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