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개인 SNS에 심판을 비난하는 글을 남겼던 대구FC 최원권 코치가 300만 원의 벌금을 받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제2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개인 SNS에 심판을 비난하는 글을 게시한 대구FC 최원권 코치에게 3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최원권 코치는 지난 7일 K리그1 5라운드 성남과 대구의 경기가 끝난 후 개인 SNS에 심판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에 연맹은 '공식인터뷰 뿐만 아니라 SNS 등 대중에게 공개될 수 있는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도 경기의 판정이나 심판에 관한 부정적 언급 또는 표현을 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다'는 리그 규정을 근거로 최원권 코치의 징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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