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금융그룹, 축구전문 유튜브 채널 고알레와 함께 예능형 축구 기부 챌린지 '하나Go라운드'를 선보인다.
하나Go라운드는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찾아가 축구 노하우를 전수받고, 미션 챌린지를 통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12일 대전하나시티즌 편을 시작으로 총 13부작으로 제작되며 하나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나Go라운드 출연하는 K리그 대표선수 친필사인 유니폼 및 사인볼 증정 등 하나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K리그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기부 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금액은 하나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K리그 경기장 내 휠체어석과 휠체어로 경기장에 접근하는 경로를 안내하는 무장애(배리어프리)지도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등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하나Go라운드를 통해 K리그와 손잡고 장애인의 스포츠 관람권 보장을 위해 나선다.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인 고알레는 이호, 김형일 등 전직 K리거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고알레는 K리그를 통해 우리 사회의 장기, 조직기증 문화를 확산하는 생명나눔캠페인에 이어 하나Go라운드에도 참여하며 K리그 '사회공헌 홍보대사'로서 많은 활동들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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