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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40위 유지…코로나19 여파로 모든 국가 제자리걸음
작성 : 2020년 06월 12일(금) 10:01

파울루 벤투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A매치가 중단된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3달째 제자리걸음을 유지했다.

FIFA는 1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자 축구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랭킹 포인트 1446점을 기록해 FIFA랭킹 40위를 마크했다. 이는 4월 발표된 수치와 똑같다. 코로나19 여파로 4월 랭킹 발표 이후 단 한 번의 A매치도 개최되지 않아 모든 나라의 순위에 변동이 없었던 탓이다.

FIFA는 "세계 여러 나라 리그가 재개됐거나 다시 시작할 계획이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국제 경기 개최에 장애물로 남아 있다"며 "이 여파로 FIFA 랭킹도 변화가 없게 됐다"고 밝혔다.

FIFA랭킹 1위는 벨기에가 계속 거머쥐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우루과이가 변함없이 자리를 지켰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28위), 이란(33위)이 1,2위를 차지했다. 12월부터 40위를 지킨 한국은 아시아 국가 3위를 유지했다.

다음 FIFA랭킹은 7월16일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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