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부천FC1995와 오정본병원이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부천FC1995와 오정본병원은 지난 10일 부천 원종동에 위치한 오정본병원에서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부천FC 김성남 단장과 오정본병원 최희준, 변해일 병원장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후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오정본병원은 부천 선수단의 지정병원으로 선수단에 전문적인 치료, 재활과 영입 선수의 메디컬테스트를 책임진다. 세부적으로 정형외과와 내과 주치의가 배정돼 선수단 관리를 지원하며 프로선수단 뿐 아니라 유소년 및 직원에게도 진료와 건강검진 해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 FC는 경기장 A보드와 전광판을 활용한 광고권을 제공하며 리그 유관중 전환시 홈티켓을 제공하는 등 오정본병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성남 단장은 "지난 2015년 처음 관계를 맺은 후 오랫동안 구단에 관심을 가져주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정본병원의 후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 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희준 병원장은 "부천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인 부천FC가 지정병원으로 선택해 주신점에 감사하다"면서 "올해 부천FC가 최고의 성적을 낼수 있도록 선수단의 주치의로서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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