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1992년생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1일(한국시각) 1992년생 축구 선수들로 이뤄진 전 세계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2선은 사디오 마네(리버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위치했고, 중원에는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마르코 베라티(파리 생제르맹)가 선정됐다. 포백은 다니엘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스테판 데 브리(인터 밀란),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 알렉스 텔레스(포르투)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 베커(리버풀)이 꼈다.
매체는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황금 세대를 지칭하는 말이었지만 현재 1992년 출생 선수들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면서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베스트 11"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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