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코로나19 방역에 힘 쓰고 있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Dr.Cu의 항균필름을 후원 받는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은 10일 "바이러스 예방제품으로 인기인 Dr.Cu의 항균필름(항균동필름)을 후원 받는다"고 밝혔다.
Dr.Cu는 유성금속의 계열사인 '유성트랜스글로벌'에서 선보이고 있는 향균브랜드로 지난 2011년부터 국내 향균사업에 참여한 이후,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향균대안제품으로 주목받는 중이다.
Dr.Cu는 올해 3월에 코로나,메르스 등의 수퍼박테리아에 항균력 99.9%의 항균동을 첨가한 접착식 항균동필름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항균동필름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한 관공서와 사람의 왕래가 많은 국내종합병원, 은행 등의 건물에서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에 힘 쓰고 있는 충남아산은 Dr.Cu 항균동 필름을 후원받아 VIP석 테이블, 미디어실, 엘리베이터 등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곳곳에 설치해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이운종 대표이사는 "항균동 필름을 후원해준 유성트랜스글로벌에 감사드린다. 후원에 힘입어 코로나19 방역을 더욱 철저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재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고 있지만 향후 유관중 경기 전환 시에도 관중 분들이 경기장에 안심하고 찾아오실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Dr.Cu의 후원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6일 FA Cup 2라운드 전주시민축구단에게 1-0으로 승리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충남아산은 14일 리그 첫 승을 위해 안양 원정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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