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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백업 필요' 토트넘, 히메네스 영입 추진하나
작성 : 2020년 06월 10일(수) 13:47

라울 히메네스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눈여겨보고 있다.

9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 여름 히메네스를 영입하기 위해 3000만 파운드(458억 원)를 준비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토트넘은 최근 은행에서 1억7500만 파운드(약 2669억원) 거액을 대출받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산이 한정적임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공격적인 영입을 하기 위한 장전을 마쳤다.

앞서 토트넘은 대출금으론 선수 영입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헤메네스를 향한 조세 모리뉴 감독의 구애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해리 케인의 백업에 가장 적합한 선수라는 판단하기 때문이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해리 케인 백업 선수가 필요하다"면서 "히메네스가 이적 시장에 나온다면 레비 회장이 돈을 풀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도 히메네스 영입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 상황에 대해 "모리뉴 감독이 히메네스의 열렬한 팬"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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