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양의지 5타점' NC, 두산 12-8로 꺾고 6연승 질주
작성 : 2020년 06월 09일(화) 23:17

양의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NC 다이노스가 '불방망이'를 내세우며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NC는 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12-8로 승리했다. 1승을 추가한 NC는 6연승을 달리며 24승6패가 됐다. 반면 두산은 19승11패가 됐다.

NC의 선발투수 최성영은 3.2이닝 동안 4실점으로 무너지며 조기 강판됐다. 그러나 타선했다. 양의지가 홈런 포함 5타점을 기록했고, 이명기가 3안타로 힘을 보탰다. 두산의 선발투수 조제영은 3이닝 동안 6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10-4으로 경기를 리드하고 있던 NC는 두산의 매서운 추격에 바짝 긴장했다. 두산은 5회초 박건우의 몸에 맞는 볼과 페르난데스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2,3루 상황에서 최주환이 2타점 적시타를 작렬했다. 6회초에는 박건우와 페르난데스가 각각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NC는 10-8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급해진 NC는 달아나는 점수를 쌓기 시작했다. 6회말 2사 2,3루 찬스에서 강진성이 2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뽑아냈다.

이날 경기는 두산의 막판 추격전을 뿌리친 N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