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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 측 "'해적2' 출연 논의 중…활 쏘는 조각미남 役"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6월 09일(화) 17:35

세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엑소 세훈이 영화 '해적2' 출연을 논의 중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세훈의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 이하 '해적2') 출연과 관련해 "현재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나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만약 세훈이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활쏘기기가 특기인 조각미남으로 분해 해적단 중 주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해적2'는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의 속편이다. 당시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등을 앞세워 8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바 있다.

'해적2'는 당초 본편의 인기에 힘입어 이석훈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고, 주연배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지난해 6월 첫 촬영까지 예정됐었지만, 배우들이 각자의 이유로 출연을 고사하며 무산됐다. 이석훈 감독 또한 영화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하차를 결정, '해적2'는 재정비에 들어갔다.

이후 '해적2'는 강하늘, 이광수, 권상우, 한효주 등이 물망에 올랐고 현재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해적'의 설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전혀 다른 캐릭터와 이야기를 선보일 '해적2'는 7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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