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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시간' 조진웅 "배우+감독 정진영과 작업, 소통 잘 돼 유리"
작성 : 2020년 06월 09일(화) 16:31

사라진 시간 조진웅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사라진 시간' 조진웅이 정진영 감독과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사라진 시간'(감독 정진영·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정진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배수빈, 정해균, 차수연이 함께했다.

이날 조진웅은 배우이자 감독인 정진영의 작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조진웅은 "배우이자 감독인 정진영과 작업을 했을 때 좋은 건 소통이 잘 된다는 점이다. 내가 어디가 가려운지 잘 안다.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에 도달하는 과정을 알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진영 감독이 말을 잘 못함에도 불구하고 말로 다 하지 않아도 되는 소통이 있었다. 이 부분이 매우 유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통의 방편으로 잘 가지고 있어야겠다 싶었다. 미묘한 이 영화에서 소통은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라진 시간'은 한적한 소도시의 시골마을에서 외지인 부부가 의문의 화재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형구(조진웅)가 사건 수사에 나선다. 그러던 중 하루 아침에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상황에 빠지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18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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