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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녀' 최윤태 감독 "이주영, 캐스팅 1순위…존재감 돋보여"
작성 : 2020년 06월 08일(월) 16:25

이주영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야구소녀' 최윤태 감독이 이주영을 캐스팅한 계기를 밝혔다.

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윤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영, 이준혁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윤태 감독은 "캐스팅 진행을 하면서 주인공 주수인 역할을 많이 고민했다. 단순히 연기를 잘해서 되는 게 아니라 존재감이 돋보일 수 있는 배우가 연기를 했으면 했고, 가장 먼저 생각이 났던 배우가 이주영 배우"라고 밝혔다.

이주영 또한 "작품에 집중해서 끌고 나갈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열망을 가득 찼을 때 시나리오를 주셨다"며 "시나리오를 먼저 읽었는데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시나리오를 보고 '이 이야기는 꼭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야구소녀'는 고교 아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 1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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