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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만난다…'PL 다녀왔습니다' 방송
작성 : 2020년 06월 08일(월) 14:55

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가 이영표, 설기현, 이청용 등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의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과 최고의 경기를 만나는 시간을 마련한다.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한국인 선수들의 잉글랜드 도전기를 지켜볼 수 있는 'PL 다녀왔습니다'는 오늘(8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후 9시 스포티비 나우에서 시청할 수 있다.

첫 번째 주자로는 이영표가 등장한다. PSV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성공한 이영표는 본인의 리그 데뷔전 상대로 리버풀을 마주했다. 첫 경기부터 본인의 장기인 헛다리와 뛰어난 공격 가담 능력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박수 세례를 받은 바 있다.

내일 오후 9시에는 설기현의 PL 데뷔전과 베스트 경기가 예정돼 있다. 당시 설기현의 소속팀 레딩은 창단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올랐기 때문에 첫 승이 더욱 간절했던 상황이었다. 따라서 구단과 팬은 평가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설기현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레딩은 당시 두 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었다. 이 위기를 설기현이 어떻게 헤쳐나갔을지 다시 확인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PL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동국이 프리미어리그 무대 데뷔전에서 멋진 발리슛으로 골대를 맞췄던 경기, 김두현이 아스날 상대로 보여준 마르세유턴, 이청용의 활약상, 기성용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의 골문을 흔들었던 경기, 맨시티를 쓰러뜨린 지동원의 득점 등 역대급 장면들을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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