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윤전일♥김보미, 공개연애→임신 '발레가 이어준 사랑' [ST이슈]
작성 : 2020년 06월 08일(월) 11:21

윤전일 김보미 / 사진=담다스튜디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발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발레리노 윤전일과 배우 김보미가 결혼식을 올렸다. 여기에 임신이라는 겹경사 소식까지 전해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윤전일과 김보미는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의 결혼식은 당초 4월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며 안전을 위해 예식을 한차례 연기했다.

김보미는 자신의 SNS에 "결혼식 잘 끝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다. 오늘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우리 부부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김보미와 윤전일은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윤전일은 "오늘 와주신 모든 하객분들께 고개 숙여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또 한 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결혼식에는 영화 '써니'에서 김보미와 호흡을 맞춘 배우 남보라, 김민영, 박진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배우 유소영, 신소율 등 동료 배우들의 축하 물결도 이어졌다.

윤전일 김보미 / 사진=SNS


결혼식 다음 날인 8일 윤전일, 김보미 부부에게 축복이 찾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보미는 임신 소식을 전하며 겹경사를 알린 것.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현재 김보미가 15주다. 결혼을 마치고 태교에 바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발레를 전공했다는 공통점으로 친분을 쌓았다. 오랜 기간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지난해 10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또 윤전일은 김보미가 출연한 KBS2 '단 하나의 사랑'의 인스트럭터 겸 연습 파트너를 맡아 돈독한 애정을 과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김보미는 1987년 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그는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 드라마 '내 딸 꽃님이', '구가의 서',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윤전일도 1987년 생으로 김보미와 동갑이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무용수로 활동했다. 공연 '강수진과 친구들' '팬텀' '푸가'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했다. 2014년 Mnet '댄싱9'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해 얼굴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