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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침입자' 덕분에 미소…주말 관객수 15만 돌파 [무비투데이]
작성 : 2020년 06월 08일(월) 11:14

침입자 송지효 김무열 / 사진=영화 침입자 공식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국내 신작 '침입자'가 개봉 이후 정상을 수성 중이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침입자'는 7일 하루동안 8만914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8만8819명을 기록했다.

또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3만 844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해당 기록은 침체됐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국 영화의 의미 있는 흥행으로 더욱 깊은 의미를 갖는다. 작품은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2위 '위대한 쇼맨'은 같은 날 1만971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58만9827명을 기록했다. 3위 '언더워터'는 8170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10만1321명의 기록을 보였다.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666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0만249명의 기록을 보였다. 뒤이어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일일관객수 2974명, 누적관객수 389만5438명의 기록으로 5위를 유지했다.

주말 극장가를 찾은 관객수는 6일 16만 5755명, 7일 15만1382명이다. 이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 침체기가 이어진 후 약 98일 만에 15만 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영화표 6천 원 할인권이 배포된 효과라는 추측이 이어진다. 이에 극장가의 활력이 다시 돌아오리라는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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