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집사부일체' 양효진이 김연경과 김희진의 관계를 폭로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김연경과 절친한 배구 선수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 고예림이 출연해 멤버들과 대결을 진행했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김연경이 가장 무서웠을 때는 어땠냐"고 물었고, 양효진은 "옛날에는 눈도 못 마주쳤다. 김희진 선수는 시합 중에 눈만 마주쳐도 울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경 또한 김희진에 대해 "저한테 제일 많이 혼난 것 같다. 작전을 잘 이해 못 하는 편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김희진은 "어렸을 때는 코트 안에서 덤벙댄 적이 많아서 많이 혼난 것 같다"고 했고, 김연경은 "그래도 이제 나이가 서른이고 소속팀에서는 주장을 맡고 있으니까 자제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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