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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코리아' 하림·헨리, 텅 빈 공항에 충격 "모든 게 멈춰" [텔리뷰]
작성 : 2020년 06월 07일(일) 07:00

하림 헨리 / 사진=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비긴어게인 코리아' 하림, 헨리, 크러쉬가 텅 빈 공항에 충격을 받았다.

6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거리두기 버스킹에 나선 가수 이소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 하림, 적재, 크러쉬, 정승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림, 헨리, 크러쉬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나섰다.

이들은 텅 빈 공항을 보고 놀라움을 표했다. 하림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 어떡하냐. 이런 거 처음 본다"며 "줄을 길게 서서 한 시간씩 기다리던 곳이었는데 아무도 없다. 좋아하던 주스 가게도 문을 닫았다. 일하는 분들 밖에 안 보인다"고 말했다.

헨리도 "공항을 일주일에 3~4번씩 간 적도 있다. 이렇게 텅 빈 공항은 처음이라 어색하고 놀랍다"고 말했다.

하림은 "심각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게 와닿는다. 모든 게 멈춰버렸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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