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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홈구장서 훈련 시작…연습경기도 펼쳐
작성 : 2020년 06월 06일(토) 10:54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앞두고 홈구장에서 첫 훈련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에 리그가 중단 된 이후 토트넘 선수단은 오늘(5일) 처음으로 홈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유럽을 강타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지난 3월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확진 이후 리그를 중단했다. 경기가 열리지 않으면서 각 팀은 중계권료, 입장권 수익을 벌지 못해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

그러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재개 시점을 엿봤고 18일 2019-20시즌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최근 각 구단의 팀 훈련과 친선경기도 허용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도 훈련을 펼치며 기지개를 켰다. 5일에는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첫 팀 훈련을 소화했다. 11대11로 자체 연습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토트넘은 "선수들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도착해 다가올 맨유와의 홈경기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15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일전을 벌인다. 토트넘은 올 시즌 승점 41점으로 프리미어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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