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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주말 극장가 열풍 이어간다
작성 : 2020년 06월 06일(토) 09:13

침입자 / 사진=영화 침입자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개봉 이후 전국 극장가에 서늘한 바람을 몰고 온 영화 '침입자'가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예매율까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말까지 흥행 돌풍을 이어간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침입자'(감독 손원평·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예매율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뮤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후 107일 만에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의 시작을 알린 '침입자'는 개봉 이튿날에는 4만845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예매율 역시 부동 없는 1위 자리를 지키는 데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주말 극장가에는 '침입자' 열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처럼 전체 박스오피스는 물론이고 주요 사이트에서도 압도적인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이며 입소문에 앞장서고 있어 '침입자'가 사그라들지 않는 기세로 주말 극장가도 '침입'할 것을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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