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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이승협 "6년 전 다리 부상, 군복무 면제"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0년 06월 09일(화) 08:00

엔플라잉 인터뷰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엔플라잉이 입대 계획에 대해 밝혔다.

엔플라잉(이승협(리더, 랩, 보컬, 기타, 피아노), 차훈(기타), 김재현(드럼), 유회승(보컬), 서동성(베이스))은 10일 미니 7집 'So, 通 (소통)' 발매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엔플라잉은 군 입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차훈은 "저희끼리 (입대 시기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다. 아무래도 다 다녀와서 사회에 나왔을 때 다시 뭉칠 수 있는 가장 짧은 시기에 군대를 다녀오려고 하고 있다. 이미 메인 보컬(유회승)이 다녀오셨기 때문에 입대 공백기에 대한 걱정은 크게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회승은 팀 내 유일한 군필자다. 앞서 그는 "스무살 때 군대에 다녀왔다.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주민등록번호를 알려달라길래 알려줬다. 그랬더니 갑자기 신청됐다고 하더라. 같이 가면 좋겠단 말을 흘리듯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됐다. 지금은 일찍 다녀오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고 밝힌 바 있다.

맏형 이승협은 군복무 면제라고 털어놨다. 그는 "2014년에 다리 부상으로 수술을 두 번 한 적 있었다. 그때 데뷔가 1년 정도 밀리기도 했다"면서 "그때 재검을 받고 면제 판정이 나와서 군복무를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재현은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나. 멤버들이 입대하기 전까지 남아있는 시간 만큼 많은 것들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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