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세영이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우며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선두권 도약에 성공했다.
김세영은 5일 롯데 스카이힐 제주(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아직 오후조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후 3시22분 현재 한진선과 공동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김세영은 KLPGA 챔피언십에서 46위에 그친 뒤, 손목 부상으로 E1 채리티 오픈에 불참했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는 2타를 줄였지만, 공동 52위에 머무르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김세영은 2라운드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선두권으로 올라서며 우승 경쟁에 가세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김세영은 11번 홀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최고의 출발을 했다. 이어 12번 홀과 14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 18, 1, 2번 홀에서 3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타수를 줄였다.
기세가 오른 김세영은 7번 홀 버디로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8번 홀과 9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로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최혜진과 김효주는 10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은희, 배선우, 김현수, 인주연이 9언더파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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