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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인스타그램 1년 수입 638억 원…연봉보다 200억 원 더 벌어
작성 : 2020년 06월 05일(금) 14:4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SNS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자신의 연봉보다 200억 원이나 더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한국시각) 버즈 빙고 자료를 인용해 "호날두가 지난 1년 동안 전 세계에서 인스타그램으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2억2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호날두는 지난 1년 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43개의 광고 게시물을 올려 4170만 파운드(638억 원)를 벌었다.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게시물 하나당 14억 원에 이르는 돈을 벌어들였다.

이는 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받는 연봉보다 200억 원 이상 많은 금액이다.

호날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2730만 파운드(418억 원)을 받았다.

한편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2520만 파운드(382억 원)로 2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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