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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 "캐릭터 스타일링 참여, 핑크색 가발도 써봐"
작성 : 2020년 06월 05일(금) 11:32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가 캐릭터 스타일링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5일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황정민, 이정재, 홍원찬 감독이 함께했다.

이날 이정재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캐릭터를 위해 직접 스타일링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의상이나 스탕일링에 관여를 하지 않았다. 내가 관여를 하면 내 스타일의 반족이 될 수 있으니 웬만해선 얘기를 잘 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준비해 주신 거 위주로 입는데, 이번 작품은 좀 어려웠다. 감독님과 1차 회의를 했는데, 쉽지 않은 캐릭터라고 판단해서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만들게 됐다. 의상 아이템들도 여러 군데서 찾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테스트도 많이 했고, 이것저것 입어본 것도 많다. 헤어스타일도 다양하게 시도했다. 가발도 많이 썼는데 핑크색, 하늘색 가발도 써 봤다"고 미소를 지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극이다. 7월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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