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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출전…팀은 선덜랜드와 0-0 무승부
작성 : 2014년 09월 28일(일) 12:28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스완지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이 선덜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기성용은 27일 오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시즌 2호골에는 실패했다. 스완지는 선덜랜드와 0-0으로 비겼다.

지난 시즌 임대 신분으로 뛰었던 선덜랜드를 다시 찾은 기성용은 경기를 조율하며 스완지시티의 공격을 지휘했다.

전반 내내 홈팀 선덜랜드의 공격이 시달리던 스완지는 후반 3분 기성용의 슈팅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데 이어 후반 11분 길피 시구르드손이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선제 득점엔 실패했다.

스완지시티는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지만 후반 35분 우측 수비수 앙헬 랑헬이 퇴장당하며 공격의 동력을 상실했고, 이후 수비에 전념하며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챔피언십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볼튼 원더러스)은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65분간 활약했으나 팀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보경(카디프시티)과 윤석영(QPR)은 결장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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