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이 2경기 연속골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추는데 그쳤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득점포 가동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날 왼쪽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지난 24일 아우구스부르크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노렸다. 그러나 전반 28분 레버쿠젠의 중앙수비수 스파히치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어쩔 수 없이 공격보다는 수비에 전념해야 했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강력한 왼발 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한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에는 강력한 무회전 프리킥으로 득점을 노려지만, 회심의 슛이 아쉽게 골대를 맞고 벗어나며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독일 빌트지는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하며 팀내 최저 평점을 매겼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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