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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클루니 17세 연하 변호사와 결혼…브란젤리나 커플 참석
작성 : 2014년 09월 28일(일) 12:17

▲조지 클루니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17살 연하의 레바논 출신 인권변호사 아말 알라무딘과 결혼식을 올렸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28일, 조지 클루니 대변인의 말을 빌려 "클리니와 알라무딘이 27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결혼식은 파파도폴리 궁 안에 있는 7성급 호텔 아만 카날 그란데에서 치러졌으며 조지 클루니-아말 알라무딘 부부는 오는 29일 베네치아 시청 근처에 카발리 궁에서 결혼 서약을 할 예정이다.

이날 조지클루니 결혼식에는 미국 모델 신디 크로포드 부부, 록그룹 U2의 보노, 할리우드 배우인 빌 머레이, 맷 데이먼 브래드피트-안젤리나 졸리 부부 등 14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클루니와 결혼식을 올린 아말 알라무딘은 레바논계 인권 변호사로 위키리크스 창설자인 줄리언 어산지와 율리아 티모셴코 전 우크라이나 총리 등을 변호한 바 있다.


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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