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로하스는 3일 6시30분부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홈런은 5회말 터졌다. 로하스는 팀이 3-0으로 앞선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이용찬과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큼지막한 솔로포를 작렬했다. 시즌 8호 홈런.
로하스의 홈런 지원으로 KT는 6회초 현재 두산을 4-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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