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두산 베어스 이유찬이 새끼손가락 부상을 당한 허경민을 대신해 선발 출전한다.
두산은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wiz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전날 KT를 11-8로 무너트린 타선을 그대로 내세울 계획이었다. 그러나 경기 직전 허경민이 오른쪽 손가락 부상을 당했고, 두산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유찬을 대신 내보낸다. 시즌 첫 선발.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2루수)-김재호(유격수)-박건우(우익수)-박세혁(포수)-이유찬(3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이용찬.
이에 맞서는 KT는 심우준(유격수)-배정대(중견수)-조용호(좌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문상철(1루수)-천성호(지명타자)가 차례로 타석에 나선다. 선발투수는 소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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