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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측 "트와이스 MV 세트 유사 인지, 원작자와 해결할 것"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6월 03일(수) 12:56

트와이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곡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휩싸이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즉각 해명했다.

JYP 관계자는 3일 스포츠투데이에 "본사는 '모어 앤드 모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이날 오전에 인지하게 됐다.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도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써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조형예술작가 데이비스 맥커티는 자신의 SNS에 "트와이스가 내 조형물을 표절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며 "해당 뮤직비디오는 벌써 1500만뷰를 넘었다. 이것은 예술에 대한 노골적인 저작권 침해다. 조언을 해달라"고 전했다.

그가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은 트와이스가 한 조형물 앞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다. 그는 해당 조형물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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