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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나는 야생 동물 스타일, 혼자 있다가 치유하려고 해"(옥탑방) [TV캡처]
작성 : 2020년 06월 01일(월) 21:35

정형돈 /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김창욱이 남자를 집 동물과 야생 동물에 비유했다.

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창욱은 "남자들은 '나는 자연인이다'를 두 번 세 번 본다. 남편이 '나는 자연인이다' 보냐고 물어본다. 본다고 하면 남편이 당신과 안 살고 싶다는 뜻이라고 한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욱은 "왜 그러냐 하면, 집 동물은 상처를 입으면 사람들이 치료해주지 않냐. 야생 동물은 스스로 치유해야 한다. 그렇게 야생 동물처럼 사는 남자가 있다더라. 주변인들에게 위로받는 남자가 있고, 어떤 남자는 자기 상처를 아무한테도 보여주지 않는다는 거다"고 부연했다.

김창욱은 "그 분들은 깊은 정글이나 동굴로 들어가서 혼자 가만히 있으면 잔병이 치료된다는 거다"고 털어놨다.

정형돈은 "나는 후자다. 혼자 가만이 있다가 치유하려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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